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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만화

넷플릭스 [ 스위트 투스 ] : 사슴뿔을 가진 소년 리뷰, 간단 줄거리 소개, 시즌2 확정 !

by 9준2 2021. 8. 5.

[스위트 투스]DC코믹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아내 수잔 다우니가 작품의 프로듀서로 참여했습니다. 동물과 인간의 '하이브리드종'을 영상에 내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연으로는 크리스천 컨버리, 논소 아노지, 스테파니아 러비 오언, 알리자 벨라니 등이 출연했습니다. 총 8부작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전편 시청 가능합니다. 

 

 

 

준비물 : 넷플릭스(NETFLIX), 만 15세 이상의 신체, 회당 1시간 남짓의 시간, 과자/커피 (빈손은 싫어요)

 

으르렁 소리가 들리면 수그려. 목소리가 들리면 도망쳐. 인간을 보면 숨어. - 드라마 '스위트 투스' 윌 포터(퍼바 役) 대사 中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투스'에서 하이브리드종인 아들 '거스'(크리스천 컨버리)에게 그의 아버지 '퍼바'(윌 포터)가 죽기 전 한 말입니다. 이 대사만으로도 세상이 얼마나 혼돈에 빠진 상태인지 짐작이 되지 않으신가요? 혼자 남은 사슴뿔을 가진 하이브리드종 '거스'의 철장 밖 이야기, DC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투스' 함께 빠져봅시다!

 

DC코믹스-스위트투스-포스터

스위트 투스 '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빠져들어라! '

Sweet Tooth / 15세 관람가 / 8부작 / 시즌2개 (2기 확정, 현재 방영 예정에 있음)

 

포스트 아포칼립스란? 포스트 아포칼립스인류 문명이 멸망한 후의 암울한 세계를 다룹니다. 반면 디스토피아는 인류 문명이 여전히 존재는 하지만 안 좋은 쪽으로 시간이 지난 암울한 세계를 다룬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줄거리 소개에 1화의 내용이 조금 담겨있습니다. 

 

간단 줄거리 소개 : 어느 날 갑자기 인류를 덮친 바이러스. 그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은 사망하고 소수의 생존자만이 남게 됩니다. 또 바이러스 발생과 동시에 동물과 인간의 모습을 합쳐놓은 듯한 하이브리드 종이 생기게 되죠. 이 하이브리드 종인 '거스'라는 소년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데요. 거스의 아버지인 '퍼바'(윌 포테이)는 외딴 숲에서 거스와 살아가게 되는데, 바이러스로 인해 퍼바는 거스의 곁에서 영원히 떠나고 맙니다. 

 

혼자 남겨진 거스는 2인조 악당에게 해를 당할 뻔 하지만, 토미 제퍼드(논소 아노지)의 등장으로 가까스로 해를 입는 일은 면했습니다. 토미 제퍼드는 도망가는 거스를 따라갔고, 말을 하는 하이브리드에 놀란 것도 잠시, 조언 몇 가지를 해주며 작중에서 다른 생존자들과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에 거스의 마음도 움직였는지 먼저 떠난 토미 제퍼드의 발자국을 보고 쫓아가 결국 철조망을 넘어 걸어보지 못한 세계로 발을 내딛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주인공 거스의 여정 외에도 집중도 높은 서브 스토리도 많습니다! 

 

스위트투스-촬영-크리스천컨버리
스위트투스-크리스천 컨버리

배우 크리스천 컨버리 ( Christian Convery ), 보는 내내 아빠미소 " 너무 귀여워. "

 

여러분들은 판타지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생생한 CG가 아닐까 하는데요. 여타 CG를 넣은 판타지 영화/드라마를 시청할 때에는 CG효과에 따라 집중도도 달랐습니다. '스위트투스'에 나오는 하이브리드 CG는 단언컨대 사랑입니다.(콜록) 귀를 통한 감정표현은 말할 것도 없어요. 최고.

 

논소 아노지와의 캐미도 매우 잘 맞아 보는 내내 아빠미소를 지으며 본 기억이 있네요. '사탕 쟁이'라는 애칭으로 크리스천 컨버리를 부르는 논소 아노지,(흐믓). 사슴의 귀를 하고선 198cm의 논소 아노지에게 "나도 데려가라" 는 외침과 표정.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시즌2도 재미는 보장 돼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만에하나 재미가 없더라도 이 둘의 캐미만 변치 않다면 배우만 보고 다 볼 자신이 있네요.

 


< 스위트 투스 > '사탕쟁이' #단것을 좋아하는 . . .

'스위트 투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절대 평화롭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작품인데요. 어쩜 '사탕 쟁이'를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네요. 사고도 많이 치고 가만히 못 있는 아이지만, 말로 표현 못할 극 중 분위기가 저에겐 다르게 와닿았습니다. 이번 '스위스 투스' 포스팅, 잘 쓰고 싶은데, 부족한 필력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시즌2가 날짜 발표와 동시에 발 빠르게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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