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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만화

안야 테일러 조이 (애니아 테일러 조이) 출연 : [ 퀸스갬빗 ]

by 9준2 2021. 8. 23.

'퀸스갬빗'은 OTT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애니아 테일러 조이)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인데요. '퀸스갬빗'의 주 내용은 체스입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엘리자베스 하먼'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 조이', 아역 '아일라 존스턴'의 소름 돋는 연기력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퀸스갬빗'의 뜻도 같이 확인해보세요. 결말과 내용에 지장이 가는 스포는 없으니 마음 편하게 읽어주세요.

 

 

 

준비물 : 넷플릭스(NETFLIX), 19세 이상의 신체, 맛있는것, 참고로 체스 모르고 봐도 재밌습니다.

 

여자는 체스 하는거 아니다. - 보육원 지하실 청소부 아저씨

 

거 아저씨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세요? 이런 말을 하던 아저씨가 9살 소녀의 놀라운 천재성을 보고 체스를 가르칩니다. 어디까지 갈지 뒷내용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최소한의 스포와 대략의 줄거리만으로 아주 재밌는 드라마 '퀸스갬빗'에 빠져들도록 소개해 보겠습니다.

 

퀸스갬빗-안야테일러조이-애니아테일러조이
퀸스갬빗-안야테일러조이-애니아테일러조이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 청소년 관람 불가 / 안냐 테일러 조이 (애니아 테일러 조이) 주연

 

간단 줄거리 : 시대는 1950년대로 돌아가 뉴 서클 로드 충돌사고로 현장에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는 행방이 묘연해 9살의 어린 나이에 혼자 남게 된 엘리자베스 하먼. 그녀는 보육원으로 향하게 되고, 그 보육원에서 칠판을 털러 지하실로 향하던 중 혼자서 체스를 두고 있는 청소부 아저씨를 보게 된 것. 그때부터 체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나중에 가서는 9살의 나이로 12명의 고등학생과 동시다발적 체스경기를 펼치기도 하는데...

 

'퀸스 갬빗'에 등장하는 주인공 '베스 하먼'(안냐 테일러 조이)은 천재이지만 순탄한 길을 걷지만은 않습니다. 위 줄거리에는 적지 않았지만 여러 요소들이 뒤섞여 인물의 절망, 슬픔, 극복, 성취 등과 같은 인간의 감정으로 표현될 수 있는 모습들을 잘 묘사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자베스 하먼 아역배우 '아일라 존스턴'

 

You coxk suxker !

 

퀸스갬빗-아일라존스턴
퀸스갬빗-아일라존스턴

 

여러분, 저 뜻이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욕입니다. 그것도 성적인. 이 말은 다름 아닌 저희의 귀염둥이 '베스 하먼' 아역의 대사입니다. 청소부 아저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이 말을 뱉었는데요. 이 의미를 알고 사용한 것도 아니기에 충격을 받았지만 아무렇지 않은 표정에 귀엽게만 봤네요. 이 대사는 베스의 보육원 베스트 프렌드가 매일 같이 떠들고 다니는 말이기도 합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 (애니아 테일러 조이)의 연기도 매우 재밌게 봤지만, 베스 아역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퀸스 갬빗' 처음부터 보면서 느낀점. 애기가 진짜 연기를 너무 잘합니다. 천재소녀 역으로 나온 아역이라 그런지, 연기자도 천재급 연기를 보여주었어요.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궁그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영화를 볼 때 인물의 감정기복을 특히나 주의해서 봅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감정기복은 겉으로 보면 큰 변화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미세한 감정기복들이 저를 작품에 더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카메라 앵글과 좋은 작가의 연출능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에 상당한 연기력을 가진 친구라고 보았네요. 부모님을 잃은 어린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표정변화 하나 없으면서 슬퍼보이긴 힘들다고 보거든요.

 

 

 

퀸스갬빗 뜻

 

'퀸스 갬빗'의 뜻은 체스를 평소 즐겨하시는 분들은 아실건데요. 체스용어 중 하나입니다. 폰을 희생시켜 더 좋은 포지션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담긴 단어입니다. 이 의미만 보고서도 눈치가 좋으신 분들은 대충 이야기가 감이 잡히실텐데요. 그리고 체스를 모른다하여 내용을 이해못하실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건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오프닝 뜻

 

'퀸스갬빗' 1화의 부제가 바로 '오프닝'이죠. 2중적인 의미를 두고 부제로 선정한 것 같은데요. 마냥 1화이기 때문에 오프닝이라 지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 용어 또한 체스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그 뜻은 체스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초반 수를 보는 법에는 여러 가지 유형들이 있습니다. 백은 오프닝, 흑은 디펜스라고 칭한다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틀어 오프닝이라 칭한다고 하네요.

 

퀸스 갬빗을 보시다보면 체스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평소 알던 단어들과도 비슷해서 그냥 저게 저말인지 그게 그말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퀸스갬빗을 더 재밌게 보고 싶고 관심이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찾아보면서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 (애니아 테일러 조이)

 

퀸스갬빗-애니아테일러조이-안야테일러조이
퀸스갬빗-애니아테일러조이-안야테일러조이

 

 

Anya Taylor Joy / 1996년 마이애미 출생 / 모델, 배우 / 출연작 : 모건, 23아이덴티티, 퀸스 갬빗

 

'퀸스 갬빗'의 주연, '안야 테일러 조이' 또는 '애니아 테일러 조이', 어렸을 적 못생겨서 왕따도 당했다고 하는데요. 어디가 못생겼다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예쁘다를 넘어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저는 오히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적인 미모에 스토리 집중이 훨씬 잘 됐던 것 같습니다. 천재라는 이미지와도 굉장히 어울렸고, 표정 연기 하나하나 감정선이 너무 잘 드러나 있어 체스를 잘 모르지만 내용 이해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 때는 이기고 있는 거구나. 어떻구나' 하면서 말이죠. 

 

전직 모델답게, 배우답게 각도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외모. 앞으로도 여러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랑받고 계속 활동하여 좋은 작품 계속해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 파이팅, 퀸즈 갬빗 파이팅.

 

 

 

솔직한 후기 / 리뷰 

 

안야 테일러 조이가 주연의 '퀸스 갬빗',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밌습니다. 괜히 인기가 많은 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작품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굉장히 뛰어났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름 친숙한 배우들이 다수 등장해서 거부감 없이 잘 봤던 것 같습니다. 볼지 말지 고민하신다면 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요즘 '지능형 먼치킨'이라고 하나요? 그런 류의 영화/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주제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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