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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만화

웃다가 토할 뻔 했다. [ 화이트 칙스 ]

by 9준2 2021. 9. 4.

화이트 칙스는 2004년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로,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입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궁금해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화이트 칙스 2기 결정 날짜나 다시보기와 같은 사이트들을 찾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고요. 오늘은 영화 '화이트 칙스'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 넷플릭스(NETFLIX), 15세 이상의 신체나이, 1시간 48분의 시간, 팝콘 콜라

 

화이트칙스-포스터
화이트칙스-포스터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2004) / 15세 이상 관람가 / 말론 웨이언스, 숀 웨이언스 주연

 

 

 

화이트 칙스 줄거리 : 마약상을 놓쳐버린 FBI 요원 마커스와 케빈, 둘은 퇴출 직전까지 몰리게 되는데 모든 요원들이 꺼려한다는 까탈스럽기로 소문난 재벌집 딸 두 명의 경호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러던 중 모르고 재벌집 딸의 얼굴에 생채기를 낸 것이 아닌가. 하지만 우리가 누구? FBI 변장술에 가장 뛰어난 둘, 흑인이며 남성이지만 백인 여성으로 들키지 않고 파티에 참가하라.

 

 

화이트칙스
화이트칙스

 

이 아저씨가 제일 웃겼습니다. 같은 흑인 남성 인지도 모르고 사랑을 계속해서 표현하는 이 아저씨. 경매에서 흑인 남성을 갖기 위해 돈도 엄청 썼다죠.

 

"I'm guilty of not appreciating all the little things you for me."

 

 

"당신이 나에게 해준 모든 일들을 당연하게만 생각했어." 캬. 너무나도 코미디 영화지만, 명대사도 있다는 것. 2004년 당시 개봉된 코미디 영화 중에 완성도도 제일 높다고 생각하고, 스토리도 어느 정도 있는데 보는 내내 웃다가, 잠깐 생각하게 만든 대사였습니다. 요즘 누리는 것들 중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들이 너무 많죠. 이 대사는 언제 봐도 다시 돌아보게 만드네요. 

 

화이트 칙스 2편 제작 진행 중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시기는 몇 년이 지났는데도 요즘 얘기가 다시 뜸한 거 보면 코로나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사 입장에서는 영화를 내는 시기가 중요하니까요. 주인공도 그대로 해서 제작 중이라고 밝혔으니 조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보기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4번 봤네요. 지금까지. 안 보신 분들은 보시고 같이 웃어요^^

 

후기

 

'아니 어떻게 못 알아보지?'라는 말만 되내었습니다. 심지어 친한 친구들조차도 못 알아 보더라고요. 하지만 이 둘의 성격이 원래 여성 둘의 성격보다 좋아서(?) 친구들과 급속도로 친해지는데, 너무 웃깁니다. 정말 안 보신 분들이 라면 꼭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 둘의 환장 케미, 실제 형제라고?

 

등장인물인 FBI 요원 두 명 마커스와 케빈은 작중에서 형제로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로도 형제라는 것. 둘의 케미가 진짜 형제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케미입니다. '대체 불가'라는 표현을 쓰고 싶네요. 영화의 줄거리도 사실상 말이 안 되지만 나름 스토리도 있고, 감동도 조금 있는 영화입니다. 웃다가 우는 경우가 더 클 것 같네요. 안 보셨다면 꼭 한번 보세요!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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